광주시, 송암에 디지털 콘텐츠 산업클러스터 조성

광주시의 송암산단이 디지털 콘텐츠 산업글러스터로 재조정되어 조성될 전망이다.

광주시는 송암산단 구조고도화의 일환으로 송암디지털콘텐츠산업클러스터 조성 용역을 산업연구원에 의뢰하여 최근 최종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선도기관을 설립해 문화산업체를 유치하고, 관련 기업을 유인 해 디지털콘텐츠산업클러스터로 조성해 가는 장기 프로젝트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연구원은 디지털콘텐츠인프라 기반 및 역량강화, 기업역량 제고, 창조형콘텐츠 개발, 인력 질적 제고, 네트워크구축 촉진을 중심으로 한 4개분야 14개사업을 제시했다.

추진은 2015년까지 기반조성기, 2017년까지 본격추진기, 2018년부터 발전기로 정하고 송암산단을 3개구역으로 나눠 단계별로 추진한다.

CGI센터 주변의 1구역 사업으로는 현 남구청 교통과 부지에 실감미디어 제작지원 기반구축, 기획창작지원 기반구축, 크리에이티브 콘텐츠플라자 건립을 추진하는 방안으로 1,758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다.

광주시는 노후화된 송암산단을 구조고도화해 디지털문화산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4월 국책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KIET)과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연구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문화콘텐츠산업은 큰 자본과 기술력이 없어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만 있으면 시작할 수 있고 우리 생활과 밀접해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갖고 있으며, 대규모 자본으로 무장한 대기업과도 당당히 경쟁해 이길 수 있는 분야로 창의력과 열정이 넘치는 우리 지역민들에게 안성맞춤인 산업이라 생각한다”면서,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디지털콘텐츠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그 동안 네 차례의 보고회와 현장방문, 입주업체 설문조사, 쟁점사항 협의 등을 통해 사업 구상안을 모색해 왔으며, 이번 용역에서 제시된 안을 검토해 디지털콘텐츠산업클러스터 조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윤경 기자, news@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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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프로그램, 해외공동제작 늘어난다

[성남벤처넷 지식포털] 공중파 및 케이블 방송에서 해외 공동제작 프로그램을 자주 접하게 될 전망이다.
 
방송통신위원회(www.kcc.go.kr, 이하 방통위)는 국가간 방송프로그램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방송프로그램 해외공동제작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통위에 따르면, 현재 세계 33개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012년 총 사업비 7억원으로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방송프로그램 1편당 2억원 이내로 제작비가 지원된다. 해외공동제작 지원 사업은 공동제작 대상국 방송사업자와 공동으로 제작하는 방송프로그램의 제작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한-EFTA(유럽자유무역연합) FTA 방송프로그램 공동제작부속서, 한-싱가포르 및 한-캄보디아 공동제작협정, 한-EU(유럽연합) FTA 문화협력의정서에 따라 해외공동제작물에 대한 제작을 지원하는 것으로, 현재 협정체결국 총 33개국과 공동제작이 가능하다.

방통위는 “방송프로그램 해외공동제작 지원 사업에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총 17편 프로그램 제작에 28억 6,800만원을 지원하여 국가간 방송프로그램의 교류 활성화 및 다양화에 기여했다.”고 말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접수는 3월 5일까지.)

아이씨엔 오윤경 기자, news@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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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인터넷 블루칩 양성.. ‘글로벌 K-스타트업’…

[성남벤처넷 지식포털] 포털, 이동통신사간의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20억원 규모의 미래 인터넷 사업자를 발굴하여 적극 육성하는 정부 차원의 ‘글로벌 K-스타트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www.kcc.go.kr, 이하 방통위)는 15일 ‘글로벌 K-스타트업 프로그램’ 2012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포털사, 이통사 등과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인터넷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구글 등과 연계하여 해외 IR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통위는 이를 위해 이미 올해 1월에 구글과 스타트업 육성 및 개발자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구글 뿐만 아니라 포털사, 이통사 등이 참여하는 ‘인터넷 상생협의체’와도 협력하여 이번 계획을 마련, 함께 추진해 나가게 됐다.

방통위 관계자는 “국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서비스로 구현하여 글로벌기업으로 성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기반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세부 내역은 다음과 같다.

(1) 공모
먼저, 학생, 일반인, 중소·벤처기업(7인 이하) 등을 대상으로 2월 20일부터 온라인(앱센터.한국 또는 k-스타트업.한국) 및 우편으로 아이디어를 접수받고 이 중 30개 과제팀을 선정한다. 학생부문은 30개 팀 중 최소 8개 팀을 포함시킬 계획이다. 또한, HTML5, 크로스플랫폼, 글로벌 오픈 플랫폼 등 IT 기술발전에 따른 신 기술 등을 활용하는 서비스 중 3개 이상 과제를 선정하고, 교육과 게임이 결합된 에듀테인먼트 분야, SNS를 활용한 생산적 활용분야 등에 대해서는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2) 개발지원
아이디어 공모에서 선정된 30개 과제팀은 6개월의 개발기간 동안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운영자금(매월 60만원)을 지원받고 포털사, 이통사가 제공하는 개발 서버(3억원 상당)를 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주요 포털사 및 이통사, 학계 등 전문가(기술/비즈니스 분야 15명)의 기술 및 비즈니스 멘토링을 제공받는다. 아울러, 경영 및 투자자대상 프리젠테이션 교육 및 특허 출원 비용(최대 100만원) 등 지적재산권 확보도 지원된다.

(3) 창업지원
우수 서비스로 선정된 10개 팀에게는 서비스 IR의 기회와 함께 창업지원금(최대 1억원~2천만원)을 시상하여 실질적인 창업으로 이어지게 할 예정이다. 더불어 주요 포털사의 투자 프로그램 (NHN: NHN Investment, SK컴즈: Project Financing, SKT: Publishing)과 연계하여 국내·외 투자자에게 직접 설명하고 투자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박재문 방통위 네트워크정책국장은 “‘글로벌 K-스타트업 프로그램’은 기존 일회성 창업 지원과는 다르게 아이디어를 발굴,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비즈니스 구현 후 다양한 투자유치를 하여 창의적 인터넷 스타트업의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라고 말하고, “이를 통해 열정과 상상력을 가진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구글과 연계하여 이들 중 5개팀을 선정하여 런던,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해외 투자자 대상 IR 및 해외 VC와 네트워킹 등의 기회를 제공하여 글로벌 진출을 강화한다. 또한, TWiSt(This Weekend in Start-up) 등 해외 스타트업 컨퍼런스와 연계하여 인터넷을 통해 글로벌 투자자에게 데뷔하는 무대를 갖는다.

‘TWiSt’는 실리콘밸리의 엔젤투자자 제이슨 칼라카니스(Jason Calacanis)가 진행하는 실시간 인터넷 방송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자신의 사업 모델에 대해 소개하는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으로 세계의 벤처전문가 및 투자자 등 10만여명이 시청하는 팟캐스트이다. 

아이씨엔 김철민 기자, min@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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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렙법 국회 본회의 통과.. 공영, 민영 각 1개…

[성남벤처넷 지식포털] 지상파 방송광고 시장에 경쟁을 도입하기 위해 새누리당이 제출한 ‘미디어렙법’(방송광고 판매대행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수정안에는 4개 종편 채널에 대해서는 미디어렙 광고위탁을 3년간 유예하고, KBS와 EBS는 물론 MBC까지 공영 미디어렙에 포함시키게 돼 있다. 민영 미디어렙의 한 방송사 최대 지분을 40% 이하로 제한하고 지주회사의 출자를 금지했다.

또한 종교방송 및 중소방송에 대해서는 과거 5년간 평균매출 이상의 광고 연계판매를 의무화함으로써 기존 광고매출량을 보장해줬다.

이로써 2008년 헌법재판소로부터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의 방송광고 판매대행독점에 대해 헌법 불합치판결로 다수의 미디어렙을 허용하는 방안이 국회에서 논의되어 왔으나, 많은 이해당사자와 여야간의 의견충돌로 표류해 왔다.

KBS와 EBS에 그동안 강력반발해 왔던 MBC가 공영 미디어렙에 강제 포함되었으며, 독자 미디어렙을 추진했던 SBS는 지분투자 비율 조정을 통해 민영 미디어렙 설립이 가능해졌다. 따라서 당장은 공영 미디어렙과 SBS의 민영 미디어렙 2사 체제가 구축될 전망이다.

그러나 작년 12월 출범한 4개 종편에 대해서는 3년 유예라는 혜택을 줬다. 3년 동안 미디어렙에 참여하지 않고 직접 광고영업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해줬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번 미디어렙법 통과를 계기로, 기존 코바코를 승계하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를 5월 말까지 설립을 추진한다. 새롭게 설립되는 공영 미디어렙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미디어렙법에 따라 방송광고 판매대행, 방송통신광고산업 진흥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민영 미디어렙 설립도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방통위는 미디어렙법 시행령 제정 후 3개월 이내에 민영 미디어렙 허가심사 절차를 완료하기로 했다. 허가심사에서는 방송광고판매계획의 실현 가능성, 중소방송 지원 방안의 적절성, 경영계획의 적절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중소방송 지원, 광고시장 공정경쟁 등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허가조건으로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방통위는 “민영 미디어렙 허가 시점에 맞춰 중소방송 결합판매 할당기준을 고시하고, 전파료 배분, 중소방송의 자체 광고 판매 지원에 대해서도 허가심사 때 지원계획을 검토하고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허가조건을 붙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씨엔 김철민 기자, min@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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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향 방송프로그램 제작 35억 지원.. 27일까지 …

[성남벤처넷 지식포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방송통신위원회(KCC)와 함께 방송·통신 융합 환경의 양방향 방송매체에 적합한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총 35억원 규모로 양방향 방송프로그램 제작을 지원한다.

이번 제작지원도 지난해에 이어 디지털케이블(DCATV), IPTV 등 방송·통신이 융합된 양방향 방송매체와 스마트디바이스를 연계하여, 양방향 방송 시청 형태 개선을 통해 시청자가 쉽게 양방향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방송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청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양방향 방송의 새로운 수익 모델을 발굴하여, 방송프로그램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원분야는 (1)스마트기술연계 (2)뉴비즈니스모델 발굴 및 양방향 방송PD경연 (3)양방향 방송포맷 발굴 시험사업 (4)양방향 다국어 자막서비스 등 4개 분야이며, 지원한도는 프로그램 성격에 따라 최대 10억 원까지 가능하다. 신청 지원은 2월 27일까지이며, 세부내용은  www.kisa.or.kr 참조.

‘스마트기술연계’분야는 인터넷을 중심으로 방송과 스마트디바이스를 연계하는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발굴하는 것으로 시청자의 양방향 방송서비스 이용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뉴비즈니스모델 발굴 및 양방향 방송 PD경연’은 방송·통신·모바일의 비즈니스(광고, 커머스 등)를 융합하여 부가 수익 창출이 가능한 프로그램 및 양방향 방송프로그램을 제작하는 현장을 경연 형태로 보여 주는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양방향 방송매체 및 융합콘텐츠 시장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양방향 방송포맷 발굴 시험사업’은 우수한 IT인프라를 기반으로, 앞선 국내 양방향 방송서비스의 포맷을 발굴하여 등록하고, 해외 판매로 이어짐으로써 관련 시장을 선점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방향 다국어 자막서비스’분야는 우수한 우리나라 방송프로그램을 한국어를 기본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5개국어로 서비스하여, 언어 문제로 방송접근성에서 소외된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들이 국내 사회·문화·기술 환경을 이해하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종렬 KISA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변화하는 양방향 방송시장의 미디어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KISA는 융합형 방송매체에 적합한 콘텐츠 발굴 및 제작지원을 통해, 양방향 방송프로그램 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등 방송통신 융합시대의 최고의 전문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씨엔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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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콘텐츠 산업 82조 6천억 돌파… 수출 증가세…

국내 콘텐츠 산업,  2012년 매출액 89조 원 전망

 

[성남벤처넷 지식포털] 게임, 음악, 캐릭터, 지식정보 등 국내 콘텐츠 산업이 내수경기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주목된다. 2011년도 국내 콘텐츠 산업 매출액은 82조 6,146억원으로 전년대비 1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대행 정동천)은 2012년 국내 콘텐츠산업 전반 및 세부산업별 매출과 수출에 대해 미리 예측해볼 수 있는 2012년 콘텐츠산업 전망 Ⅱ편-세부산업편 ‘2011년 결산 및 2012년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콘텐츠산업의 전반적인 매출액과 수출액은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2012년 내수경기위축, 유럽 재정위기, 세계 경제 불확실성 등의 거시적인 경제 악화에도 불구하고 국내 콘텐츠 수요·공급 측면에서의 긍정적인 영향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성장 추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2011년 콘텐츠 세부 산업별 매출·수출의 높은 성장세

2011년 콘텐츠산업 매출액과 수출액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82조 6,146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14.6% 증가했고, 수출액은 41억 5천9백만 달러로 전년 대비 약 2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매출, 수출 증가율을 보인 데는 그간의 정부의 정책지원 및 미디어환경의 변화, 신한류 순풍이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볼 수 있다. 세부산업별로는 음악산업, 게임산업의 매출과 수출 증가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스마트 확대에 따른 오픈 마켓의 활성화, K-POP 등으로 시작된 신한류 열풍에 따른 결과이다.

게임 산업

게임산업의 2011년 매출액은 9조 1천1백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7%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며, 수출액은 22억 1천1백만 달러로 전년 대비 37.7%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국제경쟁력을 갖춘 게임의 성공으로 게임 산업의 매출액은 꾸준히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스마트 기기의 보급 확대로 온라인게임뿐만 아니라 스마트게임의 해외 수출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며 수출 확대를 견인하였다.

게임산업 상장사(20개)의 경우 2011년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이 3조 751억원으로 이미 2010년 전체 매출액(3조 811억원)에 근접(99.8%)하고 있다. 또한 2011년 3분기까지 누적 수출액은 4천6백만달러로 2010년 전체 수출액(4천8백만달러)에 대비 96.5%를 달성하였다.

특히 컴투스, 게임빌 등 모바일게임업계는 국내 오픈마켓 시장 개설 및 스마트시장 선점, 글로벌 시장 선전으로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일례로 한게임 ‘버즐’은 2011년 5월 아시아지역 아이폰 게임부문 1위, 넥슨의 ‘카트라이더 러쉬’는 누적 600만건 초과, 게임빌의 ‘에어펭귄’은 백만달러 이상 매출 달성, 컴투스 ‘퀸스크라운’은 2011년 6월 한달간 일본시장 1위 차지했다.

음악 산업

음악산업의 2011년 매출액은 3조 7천8백억 원으로 전년 대비 27.8%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며, 수출액은 1억 7천7백만 달러로 전년 대비 112.9%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신한류 열풍의 가속화와 스마트기기의 보급 확대, 음원시장의 변화에 따라 음악 산업 매출액은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수출액은 K-POP을 필두로 한 창작뮤지컬 등 관련 산업의 진출이 활발해짐에 따라 100%를 상회하는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2011년 상반기 일본 오리콘 음반분석에 따르면, 일본 전체 음반 판매액(1,520.4억엔)은 2010년 상반기 대비 3.0%로 감소하였으나, K-pop의 싱글 앨범 시장(265.6억엔)은 2010년 상반기 대비 12.9% 성장했다. 또한 미국 빌보드가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K-pop 차트를 신설, 해외 음반판매 및 음원다운로드 증가를 보였다. 빌보드 K-pop차트는 매주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발표하며 일본, 러시아, 브라질 등에도 공급 예정이다.

캐릭터 산업

캐릭터 산업의 2011년 매출액은 7조 5백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7%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며, 수출액은 3억 7천4백만 달러로 전년 대비 35.7%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국산 캐릭터의 소비 확대 및 라이선싱 수출 활성화로 매출액과 수출액이 크게 증가하였고, 캐릭터 산업의 경우 오프라인 중심 유통구조에서 오픈마켓 사업에 따른 새로운 수익동력 확보로 수출 증가세가 높게 나타났다.

‘뽀로로’, ‘뿌까’, ‘로보카폴리’, ‘방귀대장 뿡뿡이’, ‘캐니멀’ 등 국산 캐릭터를 이용한 로봇, 플라스틱 완구, 봉제인형 등 다양한 상품이 출시·판매되어 매출 및 수출 증가에 이바지했다. 또한 ‘최강합체 믹스마스터’의 경우 동유럽 30개국과 아시아 22개국에서 방영하고 있으며, 완구 및 완구라이선싱 수출이 미국, 중국, 유롭, 중동, 아시아 등 전세계적으로 진행 중이다.

지식정보 산업

지식정보 산업의 2011년 매출액은 8조 2백억 원으로 전년 대비 29.3%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며, 수출액은 4억 1천9백만 달러로 전년 대비 15.5%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2011년은 스마트기기의 보급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사용자의 급증으로 지식정보 산업의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한 해였다. 수출 측면에서는 경쟁력을 갖춘 ‘이러닝 및 에듀테인먼트 콘텐츠’의 수출 증대와 해외시장 다각화가 이루어졌다.

2012년 콘텐츠 산업은 전반적 매출·수출의 안정적인 증대가 예상된다. 게임, 음악, 캐릭터 중심으로 국내 콘텐츠산업에 대한 꾸준한 수요 증가가 매출과 수출 증대를 견인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 금융위기, 미국 경기 회복 여부, 내수경기 위축 등 거시경제 환경의 불확실성 확대로 세계 경제 성장세가 정체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2년 콘텐츠 산업 매출액과 수출액 전망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매출액은 88조 9,663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7.7% 증가하고, 수출액은 45억 2천6백만 달러로 전년 대비 약 8.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부산업별로는 게임 산업, 음악 산업, 캐릭터 산업의 매출과 수출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게임 산업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16.0% 증가한 10조 5,785억 원으로 10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되고, 수출액은 24억 6천7백만 달러(전년 대비 약 11.6%↑)로 2012년 콘텐츠 산업 전체 수출액의 54.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여기에는 지속적인 수요 증가와 중국, 인도, 남미 등 신흥국가로의 수출 대상국 확대가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씨엔 오윤경 기자, news@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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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2대 원장 공모.. 9일까지

[성남벤처넷 지식포털] 현재 공석인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대 원장에 대한 공모가 진행중이다.


심사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를 접수받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이뤄지게 되며, 서류는 이달 27일부터 내달 9일까지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한국콘텐츠진흥원 인사총무팀으로 내원해 제출해야 한다.

원장의 자격요건은 ▲콘텐츠산업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자 ▲조직 관리능력 및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개혁 및 변화를 추구하려는 경영의지와 추진력을 보유한 자 ▲콘텐츠산업 진흥에 대한 비전 및 장기 발전전략을 갖고 콘텐츠산업을 이끌어갈 의지를 갖춘 자 ▲공직자로서의 자질과 공직윤리의식을 갖춘 자 등이며, 임기는 3년이다.

지원서 및 제출양식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에서 내려받으면 되고, 문의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인사총무팀(02-3153-1145)으로 하면 된다.
 

아이씨엔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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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닷컴 오픈.. 인터넷에서 문화원형 콘텐…

[성남벤처넷 지식포털] 선사시대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영상·이미지·오디오 등으로 디지털화한 문화원형 통합포털사이트가 새롭게 오픈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일 약 30만 건의 문화원형 디지털 콘텐츠를 누구나 쉽게 검색하고 찾아볼 수 있도록 통합포털사이트 ‘문화콘텐츠닷컴(www.culturecontent.com)’을 새롭게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하는 ‘문화콘텐츠닷컴’은 △주제별 △시대별 △멀티미디어별로 쉽게 찾을 수 있는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여러 과제의 내용을 14개의 주제별로 재구성하였다. 또한 마이페이지를 통한 콘텐츠 스크랩 및 다운로드 기능을 향상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일반 백과사전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다양한 정보들이 알차게 담겨 있을 뿐 아니라 창작활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연관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정월대보름’을 검색하면 그 유래에서부터 절기에 관련된 설화, 민담, 풍속 자료와 절기와 관련한 애니메이션, 게임,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창작 아이템들을 카테고리별로 살펴볼 수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002년 창작문화 소재 발굴과 콘텐츠 산업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문화원형 디지털 콘텐츠화 사업>을 시작했다. 2004년 ‘문화콘텐츠닷컴’ 을 오픈, 그 후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업데이트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30만여 건의 콘텐츠를 개발했다. 그러나 양질의 문화원형 디지털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용자의 편의성 및 콘텐츠 유료화에 따른 활용 제약이 문제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방대한 문화원형 콘텐츠를 비상업적 용도로 활용할 경우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 무료화를 선언하게 됐다.

그 동안 문화원형 디지털 콘텐츠화 사업은 한국영화 흥행 신기록을 세운 <왕의남자>에서부터 드라마 <주몽>, <황진이>, <별순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콘텐츠산업에 활용되어 왔다. 또한 단청문양, 자수문양, 능화문 궁중문양 등은 섬유패선 디자인에 적용돼 해외로 수출되었고, 캐릭터 <뿌까>, 온라인게임 <거상> 등도 문화원형 콘텐츠를 기반으로 개발돼 성공을 거두었다. 이렇듯 문화원형 디지털 콘텐츠화 사업은 전통문화 요소의 디지털화를 통해 전통문화콘텐츠의 르네상스를 주도해 왔다.

김형민 한국콘텐츠진흥원 팀장은 “최근 들어 역사를 소재로 한 영화나 드라마 제작이 증가하면서 문화원형 활용에 대한 문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번 문화콘텐츠닷컴 리뉴얼을 시작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해당 사이트에 들어와 잠자고 있던 문화원형 원천소스 콘텐츠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철민 기자, min@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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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물윤리위, 1인출판사 우수 콘텐츠 지원사업 공…

[성남벤처넷 지식포털]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양성우)는 1인 출판사의 우수한 출판콘텐츠를 발굴하고 출판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 1인 출판사 출판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본 사업은 우수한 콘텐츠를 보유하고도 자본력 부족으로 출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 출판사를 지원하기 위해 2011년도에 처음 시행되었다. 올해는 교양과 학술부문에서 총 10편의 우수한 원고를 선정하여 1편당 5백만원의 출판제작비를 지원한다.

공모기간은 2월 1일(수)부터 4월 25일(수)까지 이며, 대표를 제외하고 정규직 직원 2인 이내의 출판사면 응모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에 홈페이지(www.kpec.or.kr) 새소식 코너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아이씨엔 오현서 기자, news@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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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KNX 기술 한국포럼 개최.. 2월 28일 서울팔…

그린과 에너지 절감을 통한 스마트 빌딩은 어떻게 가능한가

 

[성남벤처넷 지식포털] 그린과 에너지 절감을 통한 스마트 빌딩의 구현 방안이 국내에서 논의된다.

환경에 대한 인식이 무엇보다 높은 시기에, 스마트 빌딩을 위한 그린 에너지와 스마트 미터링, 에너지 절감 신기술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이와 때를 같이 하여 국제적인 주택 및 빌딩 제어 기기 분야에서 국제적인 표준화 그룹인 KNX 인터내셔널이 국내에서 ‘제 2회 KNX 한국포럼’를 오는 2월 28일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개최한다.

KNX는 주택 및 빌딩 기술 시장에서 선도적인 기술로 인증받은 프로토콜로써 전세계 표준인 ISO/IEC 14543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EU지역을 중심으로 미국 등 전세계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미 세계적으로 250개 이상의 업체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KNX 표준은 스마트 빌딩을 위한 냉난방 공조, 조명 제어, 실외 경관 조명 제어, 스마트 미터링, 지능형 방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되고 있으며, 스마트 빌딩 및 주택을 위한 아주 우수한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KNX 국제 기술에 대한 한국포럼이 국내 스마트 빌딩 제어 기술의 확산에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안내]
행사명: The 2nd Korean Forum of KNX Technology and Application for Home and Building Control –

Create A Green, Comfortable and Energy Saving Environment for Modern City Life

행사일시: 2012년 2월 28일(화) 14:00~19:00 서울 팔레스호텔(저녁 포함) 
참가인원: 100명 한정
참가비: 무료
참가신청: 2월 24일까지
행사 문의 및 참가신청: ihseo@uni-sys.net 또는 christian.stahn@knx.org

# 첨부파일. 초청장
1329234980_초대장_-The_2nd_Korean_Forum_of_KNX_Technology_and_Application_for_Home_and_Bu_ilding_Control-.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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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기획] SPS/IPC/DRIVES 2011 전시회, 3가지…

에너지 절감, 산업용 RFID, 안전과 보안

[성남벤처넷 지식포털] 지난 11월 22일부터 사흘간 독일 뉘렘버그에서 산업IT 및 자동화장비 부문 전자기기 제품을 위한 최신 기술과 이슈를 제안하고 공유하는 SPS/IPC/DRIVES 2011 전시회가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1)에너지 절감, (2)산업용 ID, (3)안전과 보안 이라는 3대 화두를 던졌다.

글: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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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뉘렘버그의 SPS/IPC/DRIVES 2011 전시회는 자동화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하는 자리로 충분했다. 매년 4월 개최되는 산업전시회인 하노버메쎄(Hannover Messe)가 산업 전반에 대한 제품과 이슈를 다루고 있는데 비해, SPS/IPC/DRIVES 2011는 모터 드라이브 및 모션 컨트롤러, 무선기기와 같은 산업자동화용 전자기기만 중심에 둔 산업 자동화 전문 전시회로서의 명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제 대부분의 모션 컨트롤 업체들은 기존의 하노버메쎄에서의 신제품 발표 정책을 뉘렘버그로 옮겨타고 있다. 이제 하노버메쎄가 아니라 뉘렘버그에서 다음년도 산업 자동화 기기 신제품들을 확인해야 할 판이다.

하노버에서 뉘렘버그로 이동

EU를 비롯한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다시 깊어가는 속에서도 이번 전시회는 규모와 방문객이 크게 늘었다. 출품업체도 지난해 1,323개업체에서 올해 1,429업체로 100여업체의 참여가 늘어났다. 방문객도 지난해 52,028명에서 올해는 56,321명이 다녀갔다. 이들은 12개 전시홀을 매일 가득 메우며, 전자 자동화기기에 대한 최신의 제품과 솔루션 정보들을 찾아다니기 바빴다.

전시회와 함게 주목되는 것은 2개의 전시회 포럼이다. VDMA(German Engineering Federation)와 ZVEI(German Electrical and Electronic Manufacturers’ Association)이 각각 진행한 포럼에서는 최근의 산업 자동화 환경과 새로운 기술에 대한 광범위한 이슈를 가지고 24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전시회와 함께 컨퍼런스에서도 많은 정보들이 오고갔다. 22세션 69프리젠테이션으로 진행된 컨퍼런스도 지난해보다 규모와 질이 모두 확대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산업용 무선을 비롯하여 세이프티 & 사이버보안, 에너지 절감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솔루션들이 대거 컨퍼런스를 통해 소개됐다. 또한 미래의 산업자동화를 전망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ISW University Stuttgart의 Alexander Verl 박사의 진행으로 열린 [PC 기반 제어에서의 보안] (Security of PC based control) 세미나에서는 Karl-Friedrich Rauterberg (Bosch Rexroth), Dieter Hess (3S-Smart Software Solutions), Uwe Ruttkamp (Siemens), Winfried Hils (HOMAG Holzbearbeitung), Hans-Peter Kluger (KUKA Roboter), Gerd Hoppe (Beckhoff Automation)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PC 기반 자동화시스템의 특성과 그 속에서의 핵심적인 보안 이슈들을 논의했다.

한편 23일에는 산업자동화 분야 젊은 인재를 개발 육성하기 위해 35세 이하의 자동화 및 모션 분야 연개개발자에게 수상하는 Young Engineer Award가 개최됐다. 드라이브분야에서는 LTi Drives GmbH의  Alexander Bahr 박사가, 오토메이션 분야에서는 드레스덴대학의 Stephan Seidel 연구원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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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네트워크; 에너지와 세이프티를 말하다

산업용 네트워크 통신망 분야에서 주목되는 솔루션들이 다수 출품됐다. Profinet, EtherNet/IP, EtherCAT, Powerlink 등의 산업용 이더넷 프로토콜들이 협회 부스 및 개발 업체부스로 참여하였으며, 특히 많은 업체들이 산업용 이더넷 모션 프로토콜 채용 제품을 다수 출품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100번째 회원사를 확보한 PI(Profinet & Profibus International)은 PROFIenergy를 비롯하여 PROFIBUS, PROFINET은 물론 필드기기의 간편한 네트워킹을 위한 IO-Link에 대한 기술을 소개했다. PI의 하이라이트는 멀티벤더로 구성된 PROFIsafe CAR 라이브 데모라인이었다. PROFINET, PROFIBUS, IO-Link 솔루션들을 통한 멀티벤더간 상호 호환성을 증명하였다.

ODVA는 EtherNet/IP 기반 신제품들과 함께 Cyber Security 가이드라인과 함께 산업 자동화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에너지 오브젝트 규정을 발표했다.

Ethernet POWERLINK Standardization Group(EPSG)는 개방형 산업이더넷 Powerlink 프로토콜 및 관련 솔루션을 비롯하여, 산업자동화 분야 모든 프로토콜들과의 호환성을 자랑하는 개방형 세이프티 프로토콜인 openSafety를 적극 홍보했다. 특히 식음료 포장기기분야에서 세계적으로 openSafety가 자동화기기 멀티 벤더 모두에게 지원되도록하는 업계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EtherCAT Technology Group(ETG)도 조인트 EtherCAT 부스를 마련했다. 부스에서 ETG는 65개 멤버사로부터 제출된 270여개의 EtherCAT 지원 제품들을 소개했다. 여기에는 마스터로부터 서보 드라이브, 컨버터, I/O시스템, 유공압 밸브, 엔코더, 센서, 게이트웨이를 비롯하여 Safety over EtherCAT 솔루션까지를 선보였다. 기능안전 데모는 실제 다양한 EtherCAT 제품들을 통해 구성함으로써 방문객들의 현장감을 높여주었다.

CC-Link Partner Association(CLPA)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 CC-Link를 통핸 아시아 지역에서의 유럽 업체 시장 진출 방안을 제시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CLPA는 유럽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Gateway to China’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는 아시아 지역의 사실상 표준으로 강력한 시장을 확보하고 있는 CC-Link 채택을 통해 중국시장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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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업체, 모션 컨트롤에 집중

뉘렘버그 SPS/IPC/DRIVES 전시회에 모터 드라이브 및 모션 컨트롤 전문업체들의 집중이 더욱 결집력있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모터 및 모션 컨트롤 업체들을 중심으로 매년 전시회에 큰 비중을 두고 출품을 하고 있다. 올해에는 LS산전, 현대중공업, 파스텍, 하이젠모터, 코모텍, LS메카피온, DKM, M2I, 대화기전 등 9개 업체가 전시회에 출품했다. 이들 국내업체들은 서보모터 및 드라이브, 모션 컨트롤러, 정밀 드라이브, I/O모듈, 기어모터, 컴팩트 컨트롤러, 오퍼페이팅 패널 등을 선보였다.

독일을 비롯하여 이태리(80), 스위스(38), 오스트리아(25), 네덜란드(24) 등의 해외국가들이 대거 참여하였으며, 특히 체코가 지난해 3업체에서 12개 업체로, 프랑스도 지난해 8업체에서 15개 업체로 전시 참가업체가 대폭 늘어 이들 지역에서의 자동화 시장과 솔루션의 진전이 상당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가늠할 수 있었다. 또한 중국(37), 인도(23) 업체들의 비중이 해마다 크게 늘고 있는 것도 모터 드라이브 및 모션 컨트롤을 중심에 둔 산업 자동화 시장의 국제 흐름을 파악하는 잣대가 되고 있다. 한편 내년도 행사인 SPS/IPC/DRIVES 2012는 11월 22일~24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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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신성장 융합 생태계 조성 방안 공청회 개…

[성남벤처넷 지식포털] 방송통신위원회는 향후 IT환경 변화에 대응한 “3대 신성장 융합 생태계 조성” 방안을 마련하고, 방송통신사업자, 제조업체, 콘텐츠업계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1월 31일 오후 3시에 서울 무교동 한국정보화 진흥원 회의실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방송통신 융합 환경이 인터넷을 중심으로 결합되고, 휴대폰에서 시작된 스마트 물결이 모바일을 넘어 홈, 아웃도어 등 생활무대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서 방송통신위원회는 新융합 생태계 조성을 통한 새로운 성장 돌파구를 모색해 왔다.

이에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 11월 마련한, IT강국을 넘어 스마트 선진국을 향한 “방송통신 기본계획”에 따라 IT 환경변화와 방송통신 발전 트렌드를 고려하여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분야의 “3대 新성장 IT 융합 생태계 조성 방안”을 마련하게 되었다.

3대 융합 생태계 조성방안의 주요내용은 (1)특정 단말기에 종속되지 않는 웹기반의 스마트 모바일 생태계 조성 방안 (2)실시간 방송과 다양한 대화면 웹앱을 손쉽게 즐기는 차세대 스마트 TV 생태계 조성 방안 (3)거리·옥외 스크린에 광고, 생활정보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원격으로 제공하는 Tele-Screen 생태계 조성 방안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는 공청회에서 제기되는 의견을 반영하여 다음달 중에 융합 생태계 조성방안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이씨엔 오현서 기자, news@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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